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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연휴 폭풍 두 개 온다…일부 지역 홍수 경보령

남가주 일부 고지대에서 ‘화이트 크리스마스’가 예상된다.   국립기상청은 23일 크리스마스 연휴 동안 남가주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고 고도 6500~7000 피트 이상 산간지대에서는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스키 리조트들에 1~2인치 눈이 쌓이고,     산간지대 도로들에 눈보라가 치며 강설량이 1~2인치에 달할 전망이다.   첫 번째 폭풍이 크리스마스 이브에 오고 크리스마스에 두 번째 폭풍이 오면서 산간지대 기온이 20도대로 내려간다. 또 24일에 고도 4500 피트 이상, 주말 들어선 4000 피트 이상에도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또 일부 지역에서는 홍수가 예상돼 주의가 요구된다. 오렌지카운티 실버라도, 윌리엄스 등 지역은 23일 오전 8시에 이미 홍수 경보령을 내렸다. 당국은 특히 신체 부자유자들의 경우 즉각 대피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미 일부 거리는 통제된 상태다.       오렌지카운티의 프랭크 김 CEO는 “최소 0.5 인치의 폭우가 예상된다”며 “0.25 인치의 비만 와도 산사태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기상청은 오렌지카운티 인랜드와 해변 지역에 23일 저녁부터 24일 오전까지 홍수 주의보를 내렸다. 일부 산간지역에 3~6인치 강우량이 예상된다.       원용석 기자크리스마스 경보령 크리스마스 연휴 홍수 경보령 화이트 크리스마스

2021-12-23

워싱턴지역 화이트 크리스마스 가능성 희박

워싱턴지역은 올해에도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기대하기 어려워졌다.   연방해양대기청(NOAA) 산하 날씨서비스국(NWS)는 올해 워싱턴지역 24일(금)과 25일(일) 낮최고기온이 50-60도대, 밤최저기온은 40도대를 기록해 눈올 가능성은 매우 희박하다고 전했다.     NOAA는 “워싱턴지역을 포함해 알래스카와 하와이를 제외한 본토 48개주와 워싱턴D.C.의 최근 30년래 기후 자료를 종합한 결과, 최근의 화이트 크리스마스 비율은 10년전보다도 크게 줄어들었다”면서 “무엇보다도 가장 큰 원인은 지구온난화 등 기후변화 영향”이라고 전했다.   지난 1981년부터 2010년까지 워싱턴지역의 화이트 크리스마스 비율은 8.1%였으나, 1991년부터 2020년 사이에는 4.0%로 크게 줄었다.   25개 주요 대도시 권역 중 18개 권역의 화이트 크리스마스 비율이 줄었으며 4개 권역은 변동이 없었다. 나머지 3개 지역은 1-2% 포인트 정도 상승했다.     2천개 지역을 대상으로 했을 때에도 64%가 화이트 크리스마스 비율이 줄었다.   애리조나 대학의 연구에 의하면, 1980년대에 본토 48개주 중에서 47% 지역이 평균 3.5인치의 적설량을 기록하며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경험했으나, 2010년에는 38% 지역으로 줄었으며 평균 적설량도 2.7인치도 감소했다.     김옥채 기자 kimokchae04@gmail.com워싱턴지역 크리스마스 워싱턴지역 화이트 화이트 크리스마스 올해 워싱턴지역

2021-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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